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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신을 부르는 이메일 제목, 이렇게 쓰세요 – 클릭을 유도하는 3가지 공식

송폭스 2025. 3. 21. 01:58

메일은 잘 썼는데 회신이 오지 않나요?
그렇다면 문제는 본문이 아니라, 제목일 수 있어요.

이메일 제목은 상대가 메일을 열 것인지, 넘길 것인지를 결정하는 첫 번째 기준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내용도 제목에서 이탈되면, 읽히지 않습니다.


열리는 이메일 제목의 3가지 핵심 구조

다음 3가지를 갖춘 제목은 회신율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 메시지 요약
  • 기한 명시
  • 중괄호 키워드 활용


1. 메시지를 요약하라

제목만 보고도 무슨 메일인지 알 수 있어야 상대는 클릭합니다.

❌ "안녕하세요"
⭕ "[보고] 3월 캠페인 성과 공유드립니다"
⭕ "[자료 전달] 입찰 제안서 최종본 공유"


2. 기한을 포함하라

기한이 들어간 제목은 행동을 유도합니다.

❌ "검토 부탁드립니다"
⭕ "[검토 요청] 4/5까지 회신 부탁드립니다"
⭕ "[확인 요청] 오늘 중 리뷰 부탁드립니다"


3. 중괄호 키워드를 활용하라

[요청] [공유] [공지] [보고] [답변 필요] 같은 키워드는
읽는 사람의 뇌에 카테고리처럼 정리된 느낌을 줍니다.

  • [자료 요청] 제품 비교표 전달 부탁드립니다
  • [답변 필요] 3월 마감 이슈 확인해주세요
  • [공지] 회식 일정 변경 안내드립니다

중괄호는 시각적으로도 눈에 잘 띄며,
모바일에서 특히 강력한 제목 포맷이에요.


실무자들이 자주 하는 제목 실수

잘못된 제목개선된 제목
자료 보냅니다 [자료 전달] 2024 캠페인 제안서 공유드립니다
부탁드려요 [요청] 3/10까지 제품 리뷰 회신 부탁드립니다
확인 바랍니다 [확인 요청] 회의록 및 정리본 공유드립니다

 


이메일 제목은 당신의 커뮤니케이션 센스를 드러냅니다.

이메일 제목은 메시지보다 먼저 행동을 이끕니다

이메일 제목은 상대를 클릭하게 만들고,
회신을 이끌어내며,
당신의 일머리를 보여주는 ‘첫 인상’입니다. 


3가지 기억하세요.

  1. 내용 요약제목에는 핵심(무엇에 대한 메일인지)요약이 있어야 합니다.
  2. 기한/행동 요청 – 상대가 언제, 무엇을 해야 할지 보여줘야 회신율이 높아집니다.
  3. 중괄호 키워드 모바일에서도 눈에 띄는 제목 구조입니다.  클릭을 부릅니다.

이메일 제목, 지금부터 전략적으로 써보세요.
내용만큼 제목이 실무를 좌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