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코스피200을 따라가는데, 하나는 ETF라 부르고 하나는 인덱스펀드라 부릅니다. 둘 다 시장을 통째로 사는 상품인데, 굳이 왜 나뉘어 있을까요?인덱스펀드와 ETF는 사실 같은 목표를 가진 쌍둥이입니다. 다만 성격이 다르죠. 오늘은 이 둘이 어디서 갈리는지, 나에게는 어느 쪽이 맞는지 풀어보겠습니다.둘은 같은 목표를 가진 쌍둥이먼저 닮은 점부터 봅시다. 인덱스펀드와 ETF는 둘 다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상품입니다.코스피200을 따라간다면, 둘 다 코스피 대표 200개 기업을 비율대로 담습니다. 전문가가 종목을 골라 초과 수익을 노리는 게 아니라, 시장 전체를 그대로 베껴 시장만큼만 따라가는 것이죠. 그래서 수익의 출발점은 사실상 같습니다. 목표가 똑같은 쌍둥이인 셈입니다.결정적 차이는 '거래 방..